'2000년 션 그린이 보인다' 오타니 51G 연속 출루…2018년 추신수도 1G 차이
![<yonhap photo-1797="">20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는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yonh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ilgansports/20260420092908863jgpo.jpg)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 호쾌한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51'까지 늘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가 다저스 구단 최장 연속 출루 기록(1900년 이후) 단독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 윌리 킬러와 부문 공동 3위였던 오타니는 이날 활약으로 부문 2위 2000년 션 그린(53경기)을 2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부문 역대 다저스 1위는 1954년 듀크 스나이더가 기록한 58경기. 1900년 이후 리그 역대 1위는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세운 84경기이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지난 20년 동안 MLB에서 나온 네 번째로 긴 기록이기도 하다'며 '2007년과 2018년 각각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케빈 밀러와 추신수에게 1경기 뒤처져 있다. 올랜도 카브레라는 2006년 6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2005년 이후 가장 긴 리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한편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6-9로 패했다.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0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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