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1호 공약은 '대구 산업 대전환'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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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경제회복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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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1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경제 회복'과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 3대 비전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3대 비전으로 경제 대도약, 민생경제 활성화, 균형 발전을 꼽고 5대 공약으로 ▲대구 산업대전환, 일자리 창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자영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기회도시 ▲대구경북 광역행정통합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공약 실현을 위해 33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를 오는 2035년까지 두 배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기 위해 전통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ICT 인프라가 집중된 수성알파시티를 거점으로 5500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자하는 한편 전통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성알파시티에 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하고 2030년까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AX(인공지능 전환) 전문인력 50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를 대한민국 양자산업과 AI로봇 수도로 만들겠다"며 "기존 규제특구와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정부의 메가특구 지정을 통해 로봇·미래모빌리티·의료헬스케어·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 메가 샌드박스 규제(규제 프리), 초저가로 AI 자원 제공(인프라 프리), 지역 인재 공급(인재 프리) 등 3대 프리(free)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1250억 원을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를 산업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정부가 조성한 150조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10%를 대구 기업들이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봇·에너지·바이오·AI 분야의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구상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대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전략"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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