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은 교통이 고통" 공약발표하며 '연대 훼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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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평택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에서 "평택의 고통인 교통 문제 해결은 국가대표 정치인만이 풀 수 있다"며 "저 조국이 하겠다, 저 조국을 받아주시라"고 요청했다.
김재연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반께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출마한 평택을 재선거에선 연대 동지였던 조국 대표의 예고 없는 출마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더는 지체할 여유가 없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내란 세력에 맞서 1 대 1 구도를 만들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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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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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지난 3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앞에서 열린 ‘기초의회 2인 선거구제 폐지와 3인 이상 선거구제 전면 도입’ ‘광역의회 비례대표 현행 약10%에서 최소 20%이상으로 확대’ ‘광역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는 성평등 공천’ 등을 요구하는 정치개혁 촉구 시민대행진에 참석하고 있다. |
| ⓒ 권우성 |
조 대표는 이날 '1차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문제 해결이 평택 시민의 숙원 과제였지만, 그동안의 평택 정치는 풀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저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 당대표 등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평택 도약을 위해 이를 다 동원하겠다"라며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시면 평택의 시대가 열릴 것"라고 약속했다.
이날 준비한 연설문에서 조 대표는 29번 '교통'을 강조하며 ▲KTX 경기 남부역 신설을 매듭지을 것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추진할 것 ▲안중역 환승 거점 육성 등을 공약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평택을에 출마했는데 같은 지역에 조 대표가 출마하자 '진보 진영 연대 정신에 맞지 않다'고 비판하는 상황.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평택을을 포함해 재·보궐선거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에도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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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9일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4.19 |
| ⓒ 연합뉴스 |
19일 혁신당과 진보당 양측 설명과 현장 영상 등을 종합하면, 전날 시장에서 만난 두 대표는 악수를 나누며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눴다.
조국 대표: "아이고, 예. 수고하시고요."
김재연 대표: "잘 오셨습니다."
조국 대표: "네, 선의의 경쟁하시죠."
김재연 대표: "제 전화도 좀 받아주시고...(웃음)"
조국 대표: "전화 자체를 아예 안 들고 다닙니다(웃음). 고생하시고요."
김재연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반께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출마한 평택을 재선거에선 연대 동지였던 조국 대표의 예고 없는 출마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더는 지체할 여유가 없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내란 세력에 맞서 1 대 1 구도를 만들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도 여기 포함되느냐'는 기자 질문에 "선거 연대 제안은 단일화 논의 등을 포함한 것이고, 전국 차원 당대당 협의를 제안한 만큼 (제안에는) 모든 지역이 다 포함된다"고 했다.
그는 조 대표와 전날 시장에서 만났던 상황을 전하는 한편, 양측 대표가 출마하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승리, 선거연대를 위해서 같이 힘을 모으고 복잡하게 꼬여있는 실타래를 푸는 방향으로 저도 선거를 뛰는 후보로서 결단성 있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라고만 말했다.
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무총장급이 참여하는 선거연대 공식 대화기구를 구성하자는 등 제안과 함께 "각 당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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