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긱스 vs 긱스’…그리고 프리킥 해법[IS수원]
이건 2026. 4. 19. 17:12

수원 삼성의 ‘레전드 레프트’ 염기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 윙어 라이언 긱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염긱스’라는 별명처럼, 두 선수의 비교 구도 자체가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염기훈은 “이렇게 비교되는 것 자체가 솔직히 영광이다. 선수 시절 긱스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며 “한 자리에서 같이 뛴다는 게 정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만 승부는 별개였다. 그는 “선수 때는 몰라도 지금은 또 승부를 해야 한다”며 “은퇴 후에는 제가 조금 더 어린(?) 만큼, 앞에서 제끼고 나가는 장면을 만들어보고 싶다. 오른쪽으로 한 번 제껴보겠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리킥 키커 선정 방식도 흥미롭다. 염기훈은 “우리 팀에 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훈련 중에 이야기가 나왔다”며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결국 프리킥 각도에 따라 가장 자신 있는 선수가 차는 방식으로 정리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레전드들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염긱스’와 긱스의 맞대결,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프리킥 키커까지, 디테일한 승부 요소들이 경기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수원=이건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하선, 학교폭력→스토킹 피해 고백 “길만 걸어도 욕해” (아는형님) - 일간스포츠
- ‘9월 결혼’ 류화영, 프러포즈 받았다…다이아 반지 인증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문근영, 18년 만에 다이어트도 종료 “소원 이뤘다” (유퀴즈) - 일간스
- 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 만에 첫 부부동반 일정…후기 쏟아져 [왓IS] - 일간스포츠
- ‘내 이름은’ 염혜란, 고요한 몸짓으로 전한 제주 4.3의 아픔 [IS인터뷰] - 일간스포츠
- ‘지디 열애설’ 이주연 “질려서 헤어져…男그룹 당 1명씩 대시” (전참시) - 일간스포츠
- 전현무 “내년 5월 셋째 주 금요일 결혼”…프러포즈 공개 (사당귀) - 일간스포츠
- 손예진·현빈, 비밀연애 비하인드 “골프장서 ♥키워…결혼 발표까지 철통 보안” (백반기행) -
- "40홈런 욕심" 김도영의 몰아치기 시작됐다, 2024년보다 빠른 페이스...홈런 공동 선두 - 일간스포
- '드디어 2군 컴백' 한화 노시환, 1안타 3볼넷...23일 1군 복귀 확정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