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리브스 없어도 이겼다…'르브론·케너드 맹활약!' LA 레이커스, 듀란트 빠진 휴스턴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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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없어도 '명가'의 저력은 여전했다.
주포 루카 돈치치와 가드 오스틴 리브스가 빠진 LA 레이커스가 '전설' 르브론 제임스와 '특급 조커' 루크 케너드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팀의 간판인 돈치치와 주전 가드 오스틴 리브스가 지난 2일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에 큰 구멍이 뚫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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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19득점 13어시스트…1쿼터서만 어시스트 8개
-듀란트 결장한 휴스턴, 야투 성공률 37.6% 부진

[더게이트]
에이스가 없어도 '명가'의 저력은 여전했다. 주포 루카 돈치치와 가드 오스틴 리브스가 빠진 LA 레이커스가 '전설' 르브론 제임스와 '특급 조커' 루크 케너드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07대 98로 제압했다. 안방에서 거둔 소중한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리즈의 주도권을 먼저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3점포 가동' 케너드, 돈치치 공백 완벽히 메우다
예상을 뒤엎고 코트를 지배한 주인공은 케너드였다. 케너드는 이날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인 27득점을 몰아치며 레이커스의 새로운 심장 역할을 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던진 12개의 슛 중 9개를 림에 꽂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승부처였던 전반 이후에만 16점을 쏟아부으며 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난 2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케너드는 리그 최고 수준의 외곽 능력을 갖춘 선수로 꼽힌다. 돈치치와 리브스의 부상 공백을 틈타 주전 자리를 꿰찬 케너드는 가장 중요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불혹의 '킹' 르브론 역시 코트를 누비며 노장의 위엄을 뽐냈다. 19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은 특히 1쿼터에만 8개의 어시스트를 나눠주며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단일 쿼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9번째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르브론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골밑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반면 듀란트가 빠진 휴스턴의 공격은 밋밋했다. 야투 성공률이 37.6%까지 곤두박질치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알페렌 센군이 19개의 슛 중 13개를 놓치는 등 주축 선수들이 집단 슛 난조에 빠졌다. 리드 셰퍼드(17점)와 에이멘 탐슨(22점)이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레이커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남은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의 운명은 듀란트의 복귀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차전에 듀란트가 가세하느냐에 따라 시리즈의 향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양 팀의 22일 2차전은 듀란트의 출전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부의 뉴욕 닉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13대 10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제일런 브런슨이 28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칼-앤서니 타운스가 25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덴버 너기츠 역시 니콜라 요키치의 22번째 플레이오프 트리플더블(25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6대 105로 물리쳤다. 요키치는 이로써 NBA 역대 플레이오프 통산 트리플더블 순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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