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절반이 ‘이 병’ 먼저 앓고 있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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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신호를 미리 알고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
최근 치매 환자들이 치매를 진단받기 전 많이 진단받은 질환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치매 환자 6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치매를 진단받기 1~21년 전의 병력을 분석했다.
치매 환자 47% 이상은 치매를 진단받기 1~21년 전 연구팀이 포착한 29개 질환 중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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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치매 환자 6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치매를 진단받기 1~21년 전의 병력을 분석했다. 치매가 없으면서 이들과 성별, 연령이 비슷한 대조군도 함께 분석했다. 교육 수준, 결혼 상태, 고용 형태, 거주지 등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요인의 영향은 모두 조정했다.
이중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방광염과 상세불명 부위의 세균 감염이었다. 이 질환이 있었던 사람들은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약 19% 컸다. 다른 27개 질환들의 영향을 조정했을 때에도 이들 감염 질환과 치매 사이 연관성은 여전히 존재했다. 치매 진단 5~6.5년 전에 방광염이나 세균 감염이 진단되는 경향도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는 심각한 감염이 치매 발생 위험을 키울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치매 발생까지 보통은 수년이 걸리지만, 심각한 감염이 인지 저하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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