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1위였던 롯데, 벌써 2번째 영패...외로운 레이예스 [IS 냉탕]

스프링캠프 막판이나 시범경기에서 가장 큰 화두는 부상 방지와 페이스 조절이다. 특히 그동안 보여준 기량에 비해 너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오면, 코칭스태프에서 나서 과욕을 다스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
롯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0개 구단 중 팀 타율(0.300)이 가장 높았다. 2025시즌 부상·부진이 겹치며 재기를 노렸던 윤동희와 손호영이 각각 타율 0.429, 0.382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는 '우승 후보'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도 각각 6-3, 6-2로 승리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주중 3연전에서 스윕을 당했고, 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홈 3연전에서도 모두 패하며 휘청였다. 7일 KT 위즈전까지 7연패를 당했다.
7연패 기간 롯데 타선이 5점 이상 올린 경기는 한 번뿐이다. 이 시기에는 선발 투수들이 대량 실점하고 무너진 경기도 있어 타선이 정상적인 득점력을 가동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7연패를 끊고 롯데 마운드가 안정감을 갖기 시작한 뒤에도 타선 침묵은 이어지고 있다. 10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최근 8경기 연속 5점 이상 낸 경기가 없다.
최근 7경기 팀 타율은 0.225.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9위다. 득점은 가장 적은 13점뿐이었다. 지난주까지 타격감이 좋았던 한동희와 노진혁도 이번 주 일정을 치르며 주춤했다. 팀의 기둥 전준우도 지난 시즌처럼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손호영은 선발 출전 경기가 크게 줄었고, 윤동희도 1할 대 타율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좋은 감각을 보여줬던 황성빈은 오른쪽 허벅지(내전근) 부상으로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7연패 뒤 3연승을 거뒀지만, 다시 최근 2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 금주 치른 4경기에서는 1승 3패. 18일에는 6연패에 빠져 있었던 한화에 올 시즌 2번째 무득점 패전을 당했다.
마운드 전력이 시즌 초반보다 안정된 상황에서 강점으로 평가받았던 타선의 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너무 빠른 페이스 향상이 결국 독이 된 모양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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