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파주전서 ‘승리와 감동’ 두 마리 토끼 잡는다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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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1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파주프런티어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번 경기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박수빈과 그의 친동생인 인기 보이그룹 이븐(EVNNE) 멤버 박한빈의 만남은 물론,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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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수어 통역 등 ‘장벽 없는’ 홈경기
‘안산전 MOM’ 박수빈 중심으로 안방서 승점 사냥

성남FC는 1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파주프런티어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번 경기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박수빈과 그의 친동생인 인기 보이그룹 이븐(EVNNE) 멤버 박한빈의 만남은 물론,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박수빈과 박한빈 형제의 특별한 재회다. 성남FC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박수빈은 동생과의 연락 여부에 대해 “전형적인 현실 형제라 개인적인 연락은 따로 없었지만, 시축 전날쯤에는 연락이 올 것 같다”는 답변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축자로 나서는 박한빈과 더불어 보이그룹 이븐 멤버 전원이 경기장을 찾아 서포터즈와 함께 ‘성남을 외쳐라’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진다. 성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들을 준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브라스밴드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축구 체험, 커스텀 점자 티켓 만들기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실시간 수어 통역 서비스와 전광판을 활용한 OX 퀴즈를 통해 모든 관람객이 장벽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전력 측면에서도 반등을 위한 각오가 남다르다. 성남은 지난 안산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으나, 주도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산전에서 팬들이 뽑은 MOM(Magpie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박수빈을 중심으로 중원을 재정비해 파주의 골문을 겨냥한다. 박수빈은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성남FC 관계자는 “이번 파주전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 팀 성남 유니폼 입기’ 캠페인에 많은 팬이 동참해 탄천종합운동장을 검게 물들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은 이번 경기를 통해 승리의 기쁨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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