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대구광역시청 꺾고 준플레이오프 예열 [H리그]

이영재 2026. 4. 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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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으면서 여자부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부산시설공단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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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가희 6골 2도움 MVP, 류은희 5골, 김수연 10세이브
대구 이원정 6골, 김예진 4골, 고채은 골키퍼 8세이브 기록
부산시설공단 정가희가 6골 2도움으로 MVP를 차지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으면서 여자부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부산시설공단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부산시설공단은 11승 3무 7패(승점 25점)로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5위 탈환을 노렸던 대구광역시청은 7승 3무 11패(승점 17점)로 6위를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전반 초반 대구광역시청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이원정과 정지인이 연속 골을 넣어 2-0으로 치고 나갔다. 부산시설공단도 스틸에 이은 정가희의 연속 속공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번 시즌 팽팽한 접전을 벌여온 두 팀답게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다. 양 팀 골키퍼도 초반부터 선방 쇼를 펼치면서 박빙의 승부에 일조했다.

대구의 실책과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정가희의 연속 골 등 부산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0-6까지 달아나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에도 대구가 실책으로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전반은 부산시설공단이 13-8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초반은 부산시설공단 권한나가 연속 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광역시청도 패스와 몸놀림이 좋았지만, 최유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신진미와 류은희가 번갈아 2골씩 넣으면서 부산이 20-12로 달아났다. 여기에 원선필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22-12, 10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대구가 고채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도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부산은 김다영, 이혜원, 황수미 등 다양한 조합을 투입하며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다영과 이혜원의 강력한 슛에 대구는 이원정과 마예음의 골로 맞서며 10골 차의 격차가 좁혀지지도 벌어지지도 않았다. 대구광역시청은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막판 4골을 연달아 넣으며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부산이 31-23으로 이겼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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