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상대 정글 설계에 계속 당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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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진 DN 주영달 감독이 게임 초반 상대 정글러의 설계 플레이에 너무 쉽게 당해주는 게 팀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주 감독은 팀이 상대 정글의 설계에 당해 초반 손해를 보는 모습이 반복해서 나온다며 탄식했다.
그는 "팀의 고질적인 문제다. 2세트도 초반에 블루 쪽에 와드를 박아야 했는데 상대 바드가 레드를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안일하게 플레이했다"며 "연속해서 상대 정글 설계에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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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진 DN 주영달 감독이 게임 초반 상대 정글러의 설계 플레이에 너무 쉽게 당해주는 게 팀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DN 수퍼스는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0대 2로 졌다. 이날 경기로 4연패. 1승5패(-8), 최하위인 10위 탈출에 실패했다.
두 세트 모두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 해보고 넥서스를 내줬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주 감독은 “KT가 1등 팀이긴 하지만, 우리도 오늘 경기는 준비를 잘했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기력하게 패배해 아쉽다”고 말했다.
주 감독은 팀이 상대 정글의 설계에 당해 초반 손해를 보는 모습이 반복해서 나온다며 탄식했다. 그는 “팀의 고질적인 문제다. 2세트도 초반에 블루 쪽에 와드를 박아야 했는데 상대 바드가 레드를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안일하게 플레이했다”며 “연속해서 상대 정글 설계에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CK인데 나오면 안 될 실수가 자꾸만 나온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이 나온다”면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중이고, 연습에서는 잘 되고 있는데 이날 2세트에선 또 상대의 설계에 당하고 조급해졌다”고 덧붙였다.
서포터로 ‘퀀텀’ 손정환을 콜업해 투입한 이유도 밝혔다. 주 감독은 “선수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다. 팀의 연습 분위기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서포터 포지션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손정환을 교체 투입했다”며 “어제 손정환과 함께한 스크림이 잘됐는데 오늘 패배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손정환을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DN은 다음 주에 젠지, 디플러스 기아와 연이어 대결한다. 주 감독은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면 안 된다. 지는 것보다 진 뒤에 고개 숙이거나 좌절하는 게 더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연습에서 선수들도, 코치진도 희망을 봤으니 선수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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