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위성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선출…본선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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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위성곤 국회의원(58, 3선, 서귀포시)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지사 경선 결선투표 개표 결과, 위성곤 의원이 승리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 의원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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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 ‘6전 6승’ 위성곤, 7번째 도전 '제주도지사' 본선행

[종합]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위성곤 국회의원(58, 3선, 서귀포시)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지사 경선 결선투표 개표 결과, 위성곤 의원이 승리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 의원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결선에서 맞붙은 문대림 국회의원은 2018년(본선 패배)과 2022년(당내 경선 패배)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경선에서 패하며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졌다.
당초 현직인 오영훈 지사까지 포함한 3파전으로 전개됐으나,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 1차 본경선에서 오 지사가 3위에 그치며 탈락했고,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위 의원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결선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결선투표에서도 위 의원이 상승세를 타며, 문 의원을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당내 경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각 후보에게 통보한 '감점 적용' 여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경선에서는 문대림 의원 25%, 오영훈 지사 20%의 감점이 각각 적용된 반면, 위성곤 의원은 감점 없이 경선을 치렀다. 감점은 실제 득표수에서 해당 비율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본경선에서는 오 지사가 탈락했고, 결선에서는 문 의원이 결국 석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감점 변수에 더해, 본경선에서 오 지사의 예상 밖 탈락 이후 지지층 표심이 위 의원 쪽으로 빠르게 이동한 점도 승부를 가른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위 "도민.당원 열망이 만든 값진 승리"...문 "더 다듬고 더 성찰"
위 의원은 경선결과가 발표되자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더 나은 제주를 만드려는, 변화와 통합을 바라는 우리 도민과 당원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함께해 주신 문대림 후보님과 오영훈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는 원팀이 되어 더 나은 제주와 더 나은 제주도민의 삶을 위해 함께 뛰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석패한 문대림 의원은 "저는 여러번 쓰러져 봤다. 더 다듬고 더 성찰하겠다"며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위성곤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위성곤 의원은...
민주당 공천 후보로 확정된 위성곤 의원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386세대' 정치인이다.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과 4·3 진상규명 운동에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옥고를 치렀다.
선거에서는 도의원 선거 3차례, 국회의원 선거 3차례 등 총 6차례 출마해 모두 당선되는 '무패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되며 중앙 정치에 첫 진출했다. 당시 당내 경선 상대가 바로 문대림 후보였다. 이후 제21대 총선과 제22대 총선에서도 내리 승리하며 현재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6차례 선거에 나서 모두 승리했으며, 이번 도지사 선거는 7번째 도전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서 제주도지사 본선 대진표도 사실상 윤곽을 드러냈다. 본선은 문성유 후보, 김명호 후보, 양윤녕 후보가 맞서는 4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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