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위성곤 국회의원(3선, 서귀포시)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지사 경선 결선투표 개표 결과, 위성곤 의원이 승리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 의원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이번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졌다.
당초 현직인 오영훈 지사까지 포함한 3파전으로 전개됐으나,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 1차 본경선에서 오 지사가 3위에 그치며 탈락했고,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위 의원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결선에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 결선에서 승리한 위성곤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후보로 선출된데 대한 소감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결선투표에서도 위 의원이 상승세를 타며, 문대림 의원을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문 의원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결선에서 패하며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세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