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 올해 첫 크루즈 ‘웨스테르담호’ 입항…글로벌 관광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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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에 올해 첫 크루즈의 웅장한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속초시는 18일 8만2000t급 대형 프리미엄 크루즈인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을 태우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
속초시는 이번 웨스테르담호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크루즈 시즌이 개막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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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 방문
속초시, 취타대 공연 등 화려한 환영 행사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에 올해 첫 크루즈의 웅장한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속초시는 18일 8만2000t급 대형 프리미엄 크루즈인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을 태우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

미국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소속인 웨스테르담호는 길이 285m에 달하는 대형 선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속초를 꾸준히 찾는 '단골 크루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하카타와 후쿠오카를 거쳐 입항했으며, 승객들은 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당일 저녁 다음 기항지인 일본 가나자와로 출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입항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입항한 웨스테르담호(8만 2862t)를 시작으로, 5월 12일 코스타세레나호(11만4261t), 9월 17일 더월드호(4만3188t)가 입항할 예정이다. 10월 17일 웨스테르담호, 19일과 25일에는 시번앙코르호(4만1865t)가 입항한다.
속초시는 이번 웨스테르담호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크루즈 시즌이 개막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최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의 기항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속초항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속초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속초=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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