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러클린 헤드샷 퇴장 지연, 염경엽 감독 격한 항의 [IS 대구]
이형석 2026. 4. 18. 15:18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잭 오러클린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염경엽 LG 감독이 격하게 항의했다.
삼성 오러클린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 0-0이던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에게 던진 시속 147㎞ 직구가 머리쪽을 향했다. 오지환은 몸을 뒤로 피하면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헬멧이 벗겨졌다.
다만 공이 헬멧이 스칠 정도여서 육안으로 헤드샷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다만 송수근 구심은 곧바로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을 선언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공이 머리로 향했기에, 사실상 헤드샷 퇴장 요건이다.
그러나 심판진이 모여 대화를 나눴을 뿐 오러클린에게 '헤드샷 퇴장'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자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고 걸어나와 심판진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김정준 수석코치가 염 감독의 팔을 잡고 말릴 정도였다.
염 감독의 항의 후 심판은 '헤드샷으로 퇴장 조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박진만 감독도 그라운드로 걸어나왔지만 심판진의 설명을 듣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삼성은 투수를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공을 넘겨받은 이승민은 첫 타자 이승민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홍창기를 투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한편, 부모님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이날 선발 등판한 삼성 오러클린은 몸에 맞는 공이 나온 후 오지환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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