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 유세장 아닌 차디찬 감옥에 있어야"…출마 움직임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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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궐선거 출마 움직임에 대해 "대통령의 측근이 아니라면 지금 김 전 부원장이 있어야 할 곳은 유세장이 아니라 차디찬 감옥"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또다시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며 "이재명 정부 아래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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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출마지로 안산갑·평택을·하남갑 등 거론

국민의힘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궐선거 출마 움직임에 대해 "대통령의 측근이 아니라면 지금 김 전 부원장이 있어야 할 곳은 유세장이 아니라 차디찬 감옥"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18일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2심 판결까지 끝난 범죄 피의자가 국정조사를 본인의 죄를 씻어주는 '세탁기'로 악용하며 법치를 부정하는 현실"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또다시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며 "이재명 정부 아래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으로서,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대선자금 명목의 불법 정치자금 6억원 등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중범죄 피의자"라며 "그런데도 김 전 부원장은 '판결이 날 때까지 정치 활동을 멈추라는 것은 정치 검찰의 논리'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법원을 향해선 "보석 제도가 범죄자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특권'으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범죄 피의자가 거리를 활보하며 사법부를 비웃는 상황을 더는 방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범죄 피의자가 법의 허점을 파고들어 민의를 대표하겠다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덧붙였다.
김 전 부원장은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 자신이 선거에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만약 대법원이 3년, 5년, 10년 동안 판결을 안 하면 계속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반박한 바 있다.
김 전 부원장은 전날 KBS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현실 정치를 했던 사람이 사건 조작으로 4년 동안 공백이 있었는데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았으니 기다리라는 것이냐"며 "이 사건의 본질은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을 잡기 위해서 측근인 저와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길목으로 삼아서 사건을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느 지역 출마를 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마음 속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그렇지만 당이 10개가 넘는 보궐선거 지역을 적재적소에 전략상 배치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어디를 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전 부원장의 출마지로는 경기 안산갑·평택을·하남갑 등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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