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배유나 도로공사 떠나나, 남나… 복수 구단 접촉

프리에이전트(FA) 미들블로커 배유나(37)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소속팀 도로공사를 떠날 가능성도 있다.
복수의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배유나는 복수 구단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7~2008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해 신인왕에 오른 배유나는 2016년 도로공사로 이적해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도로공사의 사상 첫 우승을 포함해 베스트7에도 두 차례 선정됐다.
원소속팀 도로공사가 배유나와 계약 의사를 드러냈으나 연봉 협상이 순탄하진 않다. 2023년 FA 계약을 맺을 당시 금액은 5억5000만원(옵션 1억1000만원 포함)이다. 그러나 2026~27시즌부터는 개인 한도 금액이 5억2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삭감이 불가피하다. 도로공사는 김세빈과 이지윤이란 좋은 미들블로커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는 사이 여러 구단이 배유나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배유나 입장에선 마지막 FA 계약이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한 모습이지만 구단들은 꽤 적극적이다.
다만 직접 FA 방식이 아닌 사인앤드트레이드 확률이 높다. FA 보상 때문이다. A등급인 배유나를 영입할 경우 6명의 보호 선수와 지난 시즌 연봉(4억5000만원)의 200% 또는, 연봉의 300%를 도로공사에 건네야 한다.
다만 다음 시즌엔 좋은 미들블로커들이 여럿 시장에 나온다. 박은진(정관장), 이주아(IBK기업은행), 나현수(현대건설) 등이 예비 FA다. 구단들도 다음 시즌까지 고려한 전력 구성을 염두에 두고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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