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일 싸다" 증권가 입 모은 방산주는?[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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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K방산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방산 기업 중 현대로템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편이라고 보고 매수 적기라는 투자 의견을 냈다.
이란 전쟁 이후 국내 대형 방산주 주가는 20%가량 올랐지만, 현대로템은 오히려 주가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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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괴리, 매수 적기"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K방산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방산 기업 중 현대로템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편이라고 보고 매수 적기라는 투자 의견을 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쟁발 방산주 랠리에서 유일하게 상승하지 못한 종목이다. 이란 전쟁 이후 국내 대형 방산주 주가는 20%가량 올랐지만, 현대로템은 오히려 주가가 내려갔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방산주 반등을 촉발한 미국 국방 예산 증액 모멘텀에서 소외됐고 시장의 관심을 환기할 만한 회사 단위의 뉴스 부족, 중동 국가들의 국방 예산 내 전차 구매의 우선순위가 방공망 확충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현재 현대로템의 밸류에이션은 비교적 저렴한 상태라는 것이 증권가의 시각이다.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23배로, 국내 대형 방산주 평균(39배) 대비 할인 상태다. 해외 대형사 평균(29배), 한국 산업재 평균(39배)과 대비해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다만 미 국방 예산 증액으로 인한 국내사 수혜가 아직 확실치 않고, 경쟁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각종 뉴스들이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시나리오 단계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의견도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2.8% 성장한 1조4442억원,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2366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2222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장 연구원은 "방산 수출 사업 이익률의 점진적인 개선과 신규 수주 확대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이라크, 페루, 폴란드 3차 계약 등 20조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파이프라인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수주 잔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20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연내 발생할 것이고 3분기를 기점으로 이익률 역시 회복될 것"이라며 "실적과 수주 성장이 재개되는 시점을 앞두고 발생한 밸류에이션 괴리를 활용해 매수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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