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잡은 DK ‘루시드’ 최용혁의 월식 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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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디플 기아 '루시드' 최용혁의 T1전 '월식' 리 신처럼.
디플 기아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낸 건 미드·정글, '쇼메이커' 허수(애니)와 '루시드' 최용혁(리 신)이 상대와 대치할 때마다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해 킬 교환에 성공해낸 덕분이다.
최용혁은 생존력을 포기한 대신 평소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가했고, 애니의 부족한 대미지를 리 신으로 120% 채운 덕에 디플 기아는 킬 교환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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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디플 기아 ‘루시드’ 최용혁의 T1전 ‘월식’ 리 신처럼.
디플러스 기아는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T1에 2대 1로 이겼다. 불리하던 3세트, 기적적인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3승째(3패 +0)를 따냈다.
디플 기아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낸 건 미드·정글, ‘쇼메이커’ 허수(애니)와 ‘루시드’ 최용혁(리 신)이 상대와 대치할 때마다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해 킬 교환에 성공해낸 덕분이다. 야금야금 동수 킬 교환을 해내던 이들은 조합상의 강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오히려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최용혁의 아이템 트리가 돋보였다. 그는 리 신으로 ‘갈라진 하늘’이 아닌 ‘월식’을 1코어 아이템으로 샀다. 갈라진 하늘의 추가 공격력은 45, 월식은 60이다. 최용혁은 생존력을 포기한 대신 평소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가했고, 애니의 부족한 대미지를 리 신으로 120% 채운 덕에 디플 기아는 킬 교환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용혁은 “월식 덕분에 이겼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애니·리 신 조합을 했을 때부터 월식을 많이 샀다. 최근에는 갈라진 하늘을 샀는데, 허수 형이 먼저 월식이 더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면서 “생각해 보니까 조합 성격상 월식이 더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월식 덕분에 이겼다고 생각한다. 갈라진 하늘을 샀을 때와는 딜이 다르다. 체력을 적어지지만, 리 신이 기본 스킬을 이용해 어그로 핑퐁을 해낸다면 잘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미드·정글이 최선의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평소 진행했던 피드백이 이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어진 셈이다.
디플 기아의 미드·정글은 서로를 도우며 성장하고 있다. 최용혁은 1군 콜업 첫 시즌에 스킬을 아껴 쓰는 것으로 재미를 보는 ‘스킬 심리전’까지도 허수에게 배웠다. 디플 기아가 LCK CL에서 캐낸 최고의 보석은 허수라는 세공사를 만나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올해 가장 찬란히 빛나기 시작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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