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방미단 "성과 높이 평가…결과는 장동혁 귀국 후 발표"

오수진 2026. 4.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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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미단이 방미 성과와 관련해 "우리 스스로가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김장겸·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방미단 의원들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국내 언론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종합적으로 (성과를) 상당히 높이 평가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빠른 시일 내 장동혁 대표가 귀국하는대로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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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장겸·김대식·조정훈 예정대로 귀국
장동혁·김민수, 방미 일정 연장 후 20일 귀국
"張, 방미 일정 연장 이유 아직 체크 못해"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오른쪽 부터), 장동혁 대표, 김대식, 김장겸, 조정훈 의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한국 워싱턴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방미단이 방미 성과와 관련해 "우리 스스로가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김장겸·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방미단 의원들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국내 언론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종합적으로 (성과를) 상당히 높이 평가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빠른 시일 내 장동혁 대표가 귀국하는대로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방미 일정을 사흘 연장해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미단 가운데 김민수 최고위원만 추가 일정에 동행했다. 김장겸·김대식·조정훈 의원은 이날 예정대로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김대식 의원은 "사실 오늘 장 대표가 함께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 수속을 하고 수화물 위탁을 마친 후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동안에 국무부에서 연락을 받고 다시 짐을 찾아서 갔다"며 "(우리는) 15시간 비행을 했기 때문에 (일정을 연장한) 그 이유는 아직까지 체크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일정을 두고 방미단 내 이견이 있었다는 전언에 대해서는 "아니다. 이견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의원들은 오늘 본회의가 열리고, 지역 일정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으니 예정대로 2박 4일 일정을 소화하고 온 것"이라고 일축했다.

조정훈 의원도 "국무부 고위 인사가 (장 대표에게) 면담을 제안해와서, 면담을 진행하고 가겠단 의사표시를 하며 급하게 장 대표만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만이 동행하게 된 배경을 묻자 "김 최고위원은 현역이 아니기때문에, 남아서 장 대표를 수행 지원하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답했다.

방미 일정과 관련해서는 "2박 4일간 시간단위로 만났다. 강경화 대사가 오찬과 만찬을 제안했는데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며 "미국 조야와 행정부, 한 분이라도 더 미국 인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당연히 우리도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익을 위한 외교이기도 했고, 백악관 국무부 인사들과 훨씬 더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란전쟁에 대한 미국 입장,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기대, 우리 한국 정부의 현 정책에 대한 미국의 반응, 또 앞으로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운영할 지, 북한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 지, 현재 무역 이슈에 대한 미국 입장이 뭔지 등 우리 당 의원들과 지도부가 상의하며 이것들을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하며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와 김 최고위원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SNS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사진 한 장이 가장 많이 알려졌는데 단연코 말씀드리는데 사진 속 분위기와 감정들이 우리가 2박 3일동안 분주히 움직인 것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성과를) 무슨 사진으로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당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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