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AI위원회’ 출범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 행정 전 분야의 혁신을 이끌 컨트롤타워인 ‘경희 AI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희대는 오는 4월 17일(금) 개최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대학 내 AI 정책 수립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전교적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총장 직속 기구인 경희 AI위원회는 AI 관련 전략 수립 및 심의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다. 김진상 총장이 위원장을, 부총장단이 부위원장을 맡아 추진력을 높였다. 위원회에는 총 19명의 전문위원과 3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며,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인재양성’, ‘연구·산학’,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 분과 체계를 갖추었다.
각 분과는 영역별로 구체적인 혁신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인재양성 분과’는 AI 교과과정 및 학제 간 융합 교육 기획과 더불어 AX대학원 등 인재 양성 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연구·산학 분과’는 AI 융합 연구 활성화 전략과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정부 및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혁신 분과’는 행정 시스템 내 AI 도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보안 및 윤리 기준 점검 등을 전담하게 된다.
4월 17일에 개최되는 회의는 ‘분과별 사전회의’와 ‘경희 AI위원회 Kick-Off 회의’로 나뉜다. 회의 전 분과장 주재의 사전회의를 통해 분과 위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본 회의의 충실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는 지난 11월 위원회 구성 이후 다양한 사전 작업을 통해 본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기획했다.
올해 초에는 구성원의 AI 활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성형 AI 플랫폼인 ‘ChatKHU’를 도입했다. ChatGPT, Google 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에 더해 행정 주요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구성원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상 총장은 “AI 활용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 활용만이 답이 아니다. AI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경희 AI위원회를 통해 혁신의 방향을 구성원과 소통하고, 각 분야의 실천과제를 도출해 ‘AI-Native University’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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