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만족도 높은 항공사는…대한항공 1위‧에어서울 최하위

송민재 2026. 4.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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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관하는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국내 항공사 만족도는 대한항공이 6.07점(7점 만점) 으로 가장 높았다.

운항 신뢰성 평가(국제선 부문)에서는 에어부산이 A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등이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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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5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발표
공항 이용 편리성 부문 김포공항 최고 등급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대한항공 항공기. 연합뉴스

정부가 주관하는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에어서울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1개 항공사와 국내 6개 공항에 대한 ‘202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지난해 10~12월 항공사 이용객 3만1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국내 항공사 만족도는 대한항공이 6.07점(7점 만점) 으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나항공(5.97점) △에어프레미아(5.92점) △에어부산(5.83점) △진에어(5.77점) △제주항공(5.67점) △티웨이항공(5.65점) △이스타항공(5.62점) △에어로케이(5.59점) △에어서울(5.45점) 등이 뒤를 이었다.

외항사 중에서는 △전일본공수(ANA·6.03점) △에바항공(5.96점) △싱가포르항공(5.88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에어아시아엑스(4.53점) △비엣젯항공(4.64점)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운항 신뢰성 평가(국내선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A등급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장시간 지연(1시간 이상)이 잦았던 에어로케이는 최저 등급인 C급을 기록했다. 운항 신뢰성 평가(국제선 부문)에서는 에어부산이 A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은 B++였다. 장시간 지연(2시간 이상)이 많았던 에어프레미아는 C등급을 받았다. 외항사에서는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이 A+를 받았다. 에어아시아엑스와 심천항공은 E++로 최저 등급을 기록했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에서는 국내 항공사가 평균 A++를, 외항사는 B+를 받았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등이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1월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영향으로 B등급을 기록했다.

공항 평가의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는 김포공항이 A+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접근 교통 편리성, 교통약자 서비스 등에서 우수했다는 평가다. 인천·김해·제주공항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상 항공산업과장은 “평가 시행에만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운항 신뢰성 평가 상황을 중간 통보하는 등 주기적인 개선 유도를 하겠다”며 “실제 항공교통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공항시설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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