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보인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솔루션,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 진천에 태양광 셀·모듈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금융 서비스, EPC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전시 콘텐츠에는 올해 3월 출시된 에너지 관리 솔루션 ‘Q.HUB’도 소개된다. Q.HUB는 자체 서버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발전 현황 확인은 물론 다수의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운영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햇빛소득마을’ 영농형 태양광 모델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농업 활동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농가와 에너지 산업 간 상생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차세대 기술로는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이 소개된다. 이 기술은 이론적으로 최대 44% 수준의 효율 구현이 가능한 태양전지로, 한화큐셀은 상용화 가능한 대면적 셀 기준 28.6%의 인증 효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Q.HUB를 중심으로 한 발전소 운영·관리 역량과 직접 PPA 및 VPP 전력중개사업 등 사업 확장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참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전소 자원 정보 공유 및 활용 동의 시 브랜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향후 맞춤형 솔루션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업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와 캐리커처 제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전력 시장 변화에 따라 에너지의 생산과 활용 방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Q.HUB), 직접 PPA, VPP 전력중개사업까지 이어지는 통합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에너지 자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한화큐셀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큐셀은 향후 태양광 제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구조를 활용해 태양전지의 빛 흡수율 및 발전효율을 높이는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Tandem) 셀’ 양산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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