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트홀에 울려퍼진 밤의 여왕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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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스치는 봄바람이 상쾌했던 16일 퇴근길, 서울의 용산아트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용산구와 용산문화재단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에센셜 모차르트' 클래식 공연에 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했다.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은 지난달 3일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번째로 출범했다.
2026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인 이번 공연은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에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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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섭 기자]
뺨을 스치는 봄바람이 상쾌했던 16일 퇴근길, 서울의 용산아트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용산구와 용산문화재단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에센셜 모차르트' 클래식 공연에 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했다.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은 지난달 3일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번째로 출범했다. 만39세로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역대 최연소 이사장이 된 임형주 이사장은 열두 살에 데뷔하여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팝페라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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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아트홀 로비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
| ⓒ 최문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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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몰전 용산의 하늘 공연 티켓을 확보하고 올려다 본 하늘이 마치 클래식 악보처럼 보였다. |
| ⓒ 최문섭 |
특히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는 용산(龍山)을 압도하듯 기세가 대단했고, 관객들은 숙연한 자세로 집중했다. 소프라노 이미영의 스타카토와 초고음을 오가는 화려하고 폭발적인 열창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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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커튼콜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정치용 지휘자와 단원들 |
| ⓒ 최문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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