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나란히 5언더파…'출발이 좋다'

노우래 2026. 4.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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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임성재가 나란히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임성재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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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헤리티지 1R 공동 10위 포진
오베리 선두, 잉글리시와 호블란 공동 2위
셰플러 공동 20위, 매킬로이 불참

김시우와 임성재가 나란히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임성재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4위 선수들과 불과 1타 차이고, 8언더파 63타로 선두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3타 차이다.

김시우가 RBC 헤리지티 1라운드 15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힐튼 헤드 아일랜드=AFP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1년에 8차례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다. 상위 랭커 82명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8.5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2번 홀(파5)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이글을 낚았다. 이후 보기 없이 순항하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2m가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쳐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0위(3언더파 68타)에 올랐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불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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