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 22일만에 첫 생산시험비행 성공
이유정 2026. 4. 16. 21:52
국산 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양산 1호기가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1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전날 KF-21 양산 1호기가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첫 생산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열고 실전 배치 단계에 돌입한 지 22일 만이다.
방사청은 첫 양산기를 오는 9월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인데, 1호기의 첫 비행에는 실제 인도를 받을 공군 부대원들이 탑승했다고 한다.
KF-21 보라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군,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통해 개발한 4.5세대 초음속 전투기다. 최첨단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탑재했고 최고 속도가 마하 1.8, 최대 항속거리는 약 2900㎞에 달한다.
정부는 2001년 자체 개발을 시작했고, 연구 개발에만 8조8000억원을 투입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개발에 성공한 여덟 번째 국가가 됐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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