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북항야구장 공약.."반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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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곳 북항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이슈, 바로 ′북항 야구장′이죠.
두 후보 모두 앞서거니 뒤서거니 북항 야구장 공약을 내놓은 건데, 그만큼 시민들에게 소구력 있는 이슈라 생각한 겁니다.
또, 59.4%가 북항 야구장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봤는데, 어차피 안될 거란 낮은 기대감이 반대 의견으로 드러난 걸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북항 야구장 공약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더니 57.8%가 영향 없다고 답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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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최근 이곳 북항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이슈, 바로 ′북항 야구장′이죠.
부산시장 후보군들이 저마다 계획을 밝히며 ′바다가 보이는 멋진 구장′을 갖게 될 거란 기대를 부풀게 한 건데, 창사특집 여론조사에서, 이 이슈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구장 너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부산시장 유력 주자들이 일제히 이 같은 북항 야구장 건립 공약을 내놨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개폐식 돔 구장을, 박형준 시장은 제2구단 유치와 연계한 바다 야구장을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앞서거니 뒤서거니 북항 야구장 공약을 내놓은 건데, 그만큼 시민들에게 소구력 있는 이슈라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부산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절반 가까운 48%가 북항 야구장에 반대한다 답했습니다.
또, 59.4%가 북항 야구장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봤는데, 어차피 안될 거란 낮은 기대감이 반대 의견으로 드러난 걸로 보입니다.
[양나경 / 부산시 동래구]
"몇 년째 말만 하고 한 번도 제대로 실현된 적이 없으니까 또 그냥 정치 시즌이라서 또 말 저렇게 하는구나..."
[차우민 / 경남 김해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걸로 이제 가는 것 같은데 추진이 항상 안 되니까 별로 이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
가능성이 왜 낮다고 보는지, 이유를 묻자 막대한 예산, 선거용 공약, 사직야구장과의 사업 중복이란 답이 비슷한 비율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선거 때만 되면 나왔다, 예산이나 구단 협의 문제로 폐기되는 일이 반복된 악순환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북항 야구장 공약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더니 57.8%가 영향 없다고 답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박재욱 / 신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신뢰감이 가지 않고 또 이번에도 선거용 공약이 끝일 것이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평가가 반대 여론으로..."
이번 여론 조사는 부산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진행했습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조사의뢰 : 부산MBC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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