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부산의 교통 지도를 바꾸다

김유나B 2026. 4. 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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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가 열리면 해운, 항만은 물론, 금융과 서비스 산업까지 새 도약을 맞게 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부산은 동북아 화물이 집결해 북극으로 향하는 출발점이자 핵심 환적 거점이 되고, 해운·항만 분야 성장을 넘어 조선과 금융, 서비스 등 연관 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이런 경제적 도약에 부산은 해양 수도이자 남부권의 중심이 되면서 교통망에도 일대 변화가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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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극항로가 열리면 해운, 항만은 물론, 금융과 서비스 산업까지 새 도약을 맞게 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부산의 미래 교통지도 역시, 북항을 중심으로 새롭게 그려지게 됩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바닷길 ′북극항로′.

부산은 동북아 화물이 집결해 북극으로 향하는 출발점이자 핵심 환적 거점이 되고, 해운·항만 분야 성장을 넘어 조선과 금융, 서비스 등 연관 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이런 경제적 도약에 부산은 해양 수도이자 남부권의 중심이 되면서 교통망에도 일대 변화가 전망됩니다.

[김근섭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도로나 철도나 항공이나 이런 교통망들이 또 유연하게 연결이 돼야 되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 부산을 포함해서 부울경 전체의 교통 지도도 같이 변경이 되지 않을까.."

경남과 울산에서 환승 없이 부산신항과 신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철도가 최근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오는 2030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부산신항과 인접한 가덕도신공항의 물류 기능이 강화되면서 항만과 철도, 공항, 이른바 ′트라이포트′가 완성됩니다.

[박재홍 /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해상 운송의 대량성과 경제성, 항공 운송의 신속성이 잘 결합된다면 물류비 절감과 운송 시간의 단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과 교통망 확충이 맞물리면서 물류의 종착지였던 부산은 이제 물류의 출발점으로서의 대전환을 맞게 되는 겁니다.

[김유나 기자]
"북극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 위에서, 부산의 교통 지도도 다시 그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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