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최일생 2026. 4. 16. 18:29
전국 141개 청년단체 참여, 최종 10개 단체 선정
올해 공모에는 전국 141개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단체 ㈜바다공룡의 ‘디노-영오연구(DINO-0509)’가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일거리 실험과 주민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41개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바다공룡의 ‘디노-영오연구’는 고성군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로컬 상품 개발,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을 통한 청년 창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지 청년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자원을 탐색하고, 후계농업인의 생산 기반과 청년의 기획 역량을 결합해 기획·제작·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익 체감형 구조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바다공룡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최대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청년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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