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커리의 4Q ‘클러치 3점’…GSW, LAC 꺾고 8번 시드전 진출

부상에서 돌아온 스테픈 커리(3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쿼터 클러치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의 8번 시드전 진출에 기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5~26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서 126-121로 이겼다.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에 그쳤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7위 피닉스 선즈와 8번 시드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피닉스는 앞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발목을 잡혀 7번 시드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LAC는 승부처에서 커리를 제어하지 못하며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출발이 좋았던 건 홈팀이었다. LAC는 다리우스 갈랜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갈랜드는 첫 야투 4개를 모두 림에 넣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도 12분을 모두 뛰며 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보탰다.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한 커리는 1쿼터 3점에 그쳤다.

전열을 정비한 3쿼터, 커리의 손끝이 뜨거워졌다. 그는 10분8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6점을 책임졌다. LAC는 베네딕트 매서린, 레너드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간신히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4쿼터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베테랑 알 호포드는 물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3점슛을 추가했다. 원정팀은 종료 2분 12초를 남기고 호포드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종료 50초를 남기고 117-117로 맞선 상황, 커리가 쐐기를 박는 좌중간 3점슛을 꽂으며 포효했다. 이후 LAC는 매서린의 턴오버로 추격 흐름이 끊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자유투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커리는 최종 3점슛 7개 포함 35점으로 맹활약했다. 구이 산토스(20점) 포르징기스(20점) 호포드(14점) 등도 힘을 보탰다.
LAC에선 레너드(21점) 갈랜드(21점) 매서린(23점) 등이 분전했으나, 승부처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에 흔들린 게 아쉬움이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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