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KT 안현민-허경민, 동반 1군 말소…“추가 검진 예정”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이 1군에서 말소됐다. 같은 게임에서 역시 햄스트링이 손상된 내야수 허경민도 전력에서 제외됐다.
KT 관계자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안현민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허경민은 좌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다. 둘 모두 17일 서울의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전날 NC전에서 6회초 좌전안타를 치고 1루를 돌던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안현민은 이날 경기까지는 선수단과 함께했다. KT가 10-2 승리를 거두는 장면까지 지켜본 뒤 함께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걷기는 어려운 상태라 오른발을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안현민은 KT 타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날 게임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347 3홈런 11타점 11득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역시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KT 타선을 이끌었다.
허경민의 부상도 뼈아프다. 허경민도 4회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7경기에서 타율 0.522로 활약하던 주전 3루수라 공백이 크다.
일단 KT는 안현민과 허경민을 모두 1군에서 말소하기로 했다. 열흘 안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 시간을 두고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고봉준 기자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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