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 1차 지급…100조원 시장안정 프로그램 3조 집행"

황남경 기자 2026. 4. 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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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동사태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100조원+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은 채권시장 등을 중심으로 3조원 정도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중동사태 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10조 5천억원에 대해서는 6월까지 85%를 신속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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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재정경제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동사태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100조원+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은 채권시장 등을 중심으로 3조원 정도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중동사태 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10조 5천억원에 대해서는 6월까지 85%를 신속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피해지원금의 경우 4월 27일부터 1차 지급을 하고 5월 18일 2차 지급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중교통비 환급의 경우 4월분부터 소급해서 5월 중에 지급하도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5월 중에는 영화 공연, 6월에는 숙박 할인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도 4월부터 순차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공급망 지원의 경우 추경에서 나프타 대체 수입 지원금이 확보됐다"며 "이를 통해 4월 중 신속히 나프타를 대체 수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석유 비축 자금 등도 상반기 중 전액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00조원+알파(α) 규모로 운영되는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현재 3조원 정도 집행됐다"며 "국고채 시장에 대해서는 5조원의 긴급 바이백을 지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과 관련해선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발표했고, 외환시장 안정 세법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 노력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차관은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중동 전쟁 영향의 가시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휴전 소식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다소 완화됐지만 새로운 뉴스에 따라 변동성을 계속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쟁 발발 직후부터 경제 분야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통령께서 매주 국무회의에서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상황 변화에 따라서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재원을 수단을 총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중동 상황 대응과 극복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야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극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 긴급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2026.4.16 noww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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