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 프링글스, 韓 세계 최초 출시… 분홍빛 비결은 ‘이 채소’

최소라 기자 2026. 4. 1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트 모양 프링글스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랑의 계절로 불리는 4~5월을 맞아 기획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총 86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하트 모양의 제품이 출시된 것은 프링글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비트에서 추출한 색소로 분홍빛을 내고, 장미 오일 향과 바닐라 풍미를 더해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트 모양 프링글스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사진=프링글스 코리아 제공
하트 모양 프링글스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지난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다국적 식품 제조업체 켈라노바가 하트 모양의 프링글스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사랑의 계절로 불리는 4~5월을 맞아 기획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총 86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하트 모양의 제품이 출시된 것은 프링글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기존 제품과 색과 향, 형태를 차별화했다. 비트에서 추출한 색소로 분홍빛을 내고, 장미 오일 향과 바닐라 풍미를 더해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된 비트 추출물이 눈길을 끈다. 비트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붉은색을 띤다. 베타인은 혈관 내 염증 물질을 제거하고 간세포 재생,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으로 비트 100g당 약 128mg 들어 있다. 이 외에도 안토시아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크다. 비트의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다만 이러한 건강 효과는 비트를 충분한 양으로 꾸준히 섭취했을 때 기대할 수 있다.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비트 추출 색소는 대부분 색을 내기 위해 소량 추가된 것으로, 섭취를 통해 유의미한 영양학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과자에서 달고 짠 맛이 동시에 난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달고 짠 음식이 뇌의 보상회로를 강하게 자극해 식욕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다.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돼 즉각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다시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트륨과 당류 섭취량이 증가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혈관 및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체중 조절 중이거나 대사 질환자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