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이야’ 비니시우스, 동료 벨링엄과 언쟁 “입 다물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중 팀 동료 주드 벨링엄과 언쟁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 중 벨링엄과 분노의 언쟁을 벌였다. 원정팀의 긴장감이 폭발한 장면”이라고 전했다.
문제의 상황은 이날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서 발생했다. 레알이 3-2로 앞선 후반 37분, 비니시우스가 왼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다 패스 대신 드리블을 택했다. 그는 뮌헨 수비수 콘라드 라이머에게 막혀 공을 중앙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때 박스 안에 진입한 벨링엄은 비니시우스에게 불만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이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팀 동료에게 ‘무엇을 원하나, 입 다물라’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기회를 놓친 레알은 후반 41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바로 3분 뒤 루이스 디아즈에게 동점 골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이클 올리세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고 역전패했다.
지난 1차전 적지서 2-1로 이겼던 뮌헨은 합계 6-4로 레알을 제압한 뒤 대회 4강에 올랐다. 전반 아르다 귈러에게 멀티 골을 내주는 등 흔들렸지만,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해리 케인의 득점포로 응수했다. 후반전에는 디아즈와 올리세의 활약이 빛났다. 뮌헨의 다음 상대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다. 뮌헨의 마지막 UCL 우승은 지난 2019~20시즌인데, 당시 상대가 PSG였다.

반면 레알은 음바페 영입 후 2시즌 연속 UCL 포함 주요 대회 무관 위기에 놓였다. 음바페는 이날 팀이 2-2로 맞선 전반 42분 추가 골을 터뜨려 합계 스코어를 동률로 맞췄으나, 후반에는 다소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의 대회 15호 골 기록은 빛이 바랬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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