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회, 소프트볼 첫 대회 정상 등극...2026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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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강원도 횡성의 그라운드 위에서 2026년 소프트볼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첫 공식 대회이자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시험대였던 '2026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4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결승에서 만난 경남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친 인천체육회는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올 한 해 독주 체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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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신정고·구암중 부문별 정상…기량 확인
-2026 아시안게임 앞두고 전력 점검 무대 성료

[더게이트]
봄기운이 완연한 강원도 횡성의 그라운드 위에서 2026년 소프트볼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첫 공식 대회이자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시험대였던 '2026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4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4개 팀이 자웅을 겨룬 가운데, 각 부문별 우승팀의 명암이 엇갈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일반부에서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경상남도체육회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결점 플레이' 인천체육회, 일반부 정상 정복
인천체육회의 우승은 투타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실이었다. 팀의 중심을 잡은 장세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일반부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에서 만난 경남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친 인천체육회는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올 한 해 독주 체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서운 기세의 신예들도 대거 등장했다. 대학부에서는 상지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제치고 정상에 섰으며, 원광대학교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지대의 임금희는 마운드와 타석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청소년부의 열기도 일반부 못지않았다. 18세 이하부에서는 서울신정고등학교가 구암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정고의 에이스 유수아는 압도적인 구위로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싹쓸이하며 차세대 소프트볼 스타로서의 등장을 알렸다. 15세 이하부에서는 구암중학교가 충북대 사범대 부설중학교를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으며, 황지원이 대회 MVP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국내 순위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섰다. 2026년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자원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무대였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한층 정교해진 수비와 공격력을 확인하며 전력 강화의 가능성을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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