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정조준' 김효주, LA서 '코리아 잔혹사' 마침표 찍나…셰플러는 '타탄 재킷 탈환' 선언

손현석 기자 2026. 4.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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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친 LPGA 투어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무대는 오는 1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이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사례는 아직 없다.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는 17일 오전 7시부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는 같은 날 새벽 3시부터 스포티비(SPOTV) 채널과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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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A서 시즌 3승 및 한국인 첫 우승 도전
-셰플러, RBC 헤리티지서 마스터스 준우승 설욕
-김시우·임성재, '시그니처 이벤트'서 반등 노려
LPGA 투어 생중계(사진=스포티비)

[더게이트]

한 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친 LPGA 투어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무대는 오는 1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이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뜨거운 시선은 '세계 랭킹 3위' 김효주에게 쏠린다.

김효주는 시즌 3승 고지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투어 일정을 넘어 메이저 대회를 향한 최종 시험대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과 2위 넬리 코다가 이번 대회 휴식을 선택하면서, 3위 김효주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주목할 점은 이 대회의 유독 지독한 '한국인 우승 불모지' 역사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사례는 아직 없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김효주가 이 징크스를 깨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신인왕 랭킹 1위' 황유민의 행보도 흥미롭다. 직전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로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신인왕 경쟁에서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메이저 무대 데뷔를 앞둔 황유민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김효주(사진=LPGA 인스타그램)
스코티 셰플러(사진=PGA 투어 코리아 인스타그램)

셰플러의 복수혈전, '타탄 체크' 다시 입을까

같은 기간, PGA 투어에서는 별들의 전쟁인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가 펼쳐진다. 골프 팬들의 눈길은 단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에게 향한다. 셰플러는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로리 매킬로이에게 단 한 타 차로 밀리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셰플러에게 이번 대회는 자존심 회복의 무대다. 이미 2024년 이 대회에서 19언더파 265타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던 좋은 기억이 있다. 2년 만에 다시 '타탄 체크 재킷'을 되찾으려는 셰플러의 공세가 마스터스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골프의 자존심 김시우와 임성재도 승부수를 던진다. 두 선수 모두 RBC 헤리티지 코스와 궁합이 좋다. 지난해 김시우는 공동 8위, 임성재는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경쟁력을 증명했다. 비록 마스터스에서 폭발적인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으나, 컷 통과로 샷감을 조율한 만큼 이번 '시그니처 이벤트'를 반등의 분수령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90억원), 페덱스 컵 포인트 700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다.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는 17일 오전 7시부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는 같은 날 새벽 3시부터 스포티비(SPOTV) 채널과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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