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 '가속페달'로 주가 고점 겨냥…현대오토에버, 1Q 영업익 5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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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략 강화와 SI(시스템 통합)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컨센서스에 미달할 수도 있다"면서도 "로보틱스, 자율주행, SDV가 확대 전개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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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략 강화와 SI(시스템 통합)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현대오토에버 실적 전망치를 제출한 증권사 7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천420억원, 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67억원) 대비 55.3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09%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16% 급증할 것으로 관측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률은 6.0%였다. SI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9.6%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현대차 북미·유럽 지역의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공급 확대가 실적 호조의 배경이다.
최근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의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저가 차종의 내비게이션 탑재율이 하락하며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올해부터 고가 차량 중심의 차세대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시작되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트리 모델용 내비게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에는 미래 성장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진단이 다수다. 전문가들은 현대오토에버를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인공지능)' 전략 강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룹이 2030년까지 125조원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환을 가속하면서, 관련 SI 수요와 ITO(IT 아웃소싱) 매출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컨센서스에 미달할 수도 있다"면서도 "로보틱스, 자율주행, SDV가 확대 전개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6년 연간 안정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2027년부터 초고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43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컨센서스 제출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52만6천원 선이다.

jh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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