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없는데 맛있게…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료 6가지

미국 공인 영양사 질리안 쿠발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건강 매체 '헬스'를 통해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이라며 "물이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저칼로리·저당 음료를 적절히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쿠발라 영양사가 추천한 음료를 살펴본다.
▶녹차=녹차는 한 잔당 약 2.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공복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랙커피=카푸치노나 라테처럼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커피와 달리, 블랙커피는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임상 영양'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블랙커피 섭취가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차=홍차 역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홍차를 포함해 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비만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다만 설탕이나 생크림 등 고칼로리 첨가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셰이크=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청단백질 등을 활용한 단백질 셰이크는 다이어트 중 근육 손실을 줄이면서 체중 감량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 스무디=그릭요거트나 단백질 파우더를 넣은 스무디는 일반 과일 스무디보다 포만감이 크다. 과일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도 균형 잡힌 선택이다. 치아씨드나 아마씨 등을 추가하면 포만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무가당 허브차=히비스커스, 페퍼민트, 카모마일 등 허브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쿠발라 영양사는 체중 감량을 위해 음료를 고를 때 ▲첨가당이 적은지 ▲칼로리가 낮은지 ▲포만감을 높일 수 있는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등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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