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vs 문대림’, 마지막 결선투표 돌입...최종 승자는

홍창빈 기자 2026. 4.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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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결선투표가 16일 시작됐다.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국회의원(기호 순) 맞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공천 경쟁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누가 공천 후보로 결정될지 지역 정치권은 물론 도민사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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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지사 공천 후보, 18일 투표 종료 후 발표
현직 도지사 탈락 속 '감점 적용' 환사 득표수 최대 변수
6·3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결선투표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누가 공처자로 확정될지 도민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기호 순)

6·3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결선투표가 16일 시작됐다.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국회의원(기호 순) 맞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공천 경쟁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누가 공천 후보로 결정될지 지역 정치권은 물론 도민사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결선투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 투표는 16일 온라인 투표에 이어 17~18일 ARS 투표로 진행되며, 일반 도민(민주당 지지층·무당층) 투표는 16~17일 이틀간 ARS 방식으로 실시된다.

투표 결과는 18일 늦은 오후,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현직 도지사의 탈락이라는 이례적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감점 적용 여부와 환산 득표수가 최종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앞서 진행된 본경선에서는 '감점'이 최대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대림 후보는 25%, 오영훈 후보는 20%의 감점이 적용됐으며, 위성곤 후보는 감점 없이 경선을 치렀다. 감점은 실제 득표수에서 해당 비율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결선에서 두 후보 간 감점 비율 차이는 25%포인트다. 산술적으로 위성곤 후보는 42.86%를 넘기면 공천을 확정할 수 있는 반면, 문대림 후보는 57.14%를 넘어야 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위성곤 후보는 '무감점' 이점을 바탕으로 득표 격차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득표에서 뒤지더라도 격차만 줄이면 환산 득표수에서 앞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대림 후보는 감점 페널티를 상쇄할 만큼 충분한 득표 격차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위성곤 후보는 지난 14일 방송대담에서 "제주가 처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을 통해 준비해왔다. 제주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문대림 후보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선은 단순한 후보 선택이 아니라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도민과의 연대로 새로운 도정을 열겠다. 유능한 일꾼으로 써달라"고 강조했다.

2016년 총선 경선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맞붙은 두 후보.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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