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살까'..."올해도 공급 부족" 전망 나온 이유

박근아 2026. 4. 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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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은(銀)이 글로벌 시장에서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관련 업계 단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실버 인스티튜트는 이날 공개한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확대된 4천630만 온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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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은(銀)이 글로벌 시장에서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관련 업계 단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실버 인스티튜트는 이날 공개한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확대된 4천630만 온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은에 대한 총수요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용 수요 및 귀금속 장신구 소비 약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은 공급량이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2025년 한 해 은 가격은 147% 급등했고 지난 1월에는 온스당 121달러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 우려가 번져 이후 은 시세는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국제 금값도 지난해 60% 넘게 급등했지만 미·이란 전쟁 발발 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가격이 다소 내렸다.

투자자들이 가격이 수직상승한 금·은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버 인스티튜트는 "경기에 연동되는 (위험) 자산이 강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날 경우 금과 은에 대한 투자 관심이 다시 불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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