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 신설…2027년 '정보 필터링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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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관련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전문 CPO 지정·신고제도 도입 대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징벌적 과징금 확대에 대응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 실무적인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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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현황 점검, 강화 논의
AI 확산, 보호법 강화에 선제적 대응
사회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관련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코트라는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1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개인정보보호 회의체는 늘어나는 고객 정보 관리 수요와 대내외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에 대응하고, 오는 9월 1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을 반영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회의는 강경성 사장이 직접 주재하며, 관련 부서장과 새로 임명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트라는 국내외 수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투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그간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국제 표준인 ISO 27701 인증도 취득했다. ISO 27701은 기존 정보보안 표준인 ISO/IEC 27001을 확장한 개인정보 관리 체계(PIMS) 구축 및 운영 기준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전문 CPO 지정·신고제도 도입 대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징벌적 과징금 확대에 대응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 실무적인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근 AI 활용 확산에 대비한 보안 및 예방 활동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코트라는 AI 보안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입출력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중 AI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ISO 42001)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에는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을 도입해 코트라가 운영할 AI 수출비서 시스템 이용 단계에서부터 정보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고객 보호뿐 아니라 수출·투자 활동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법규 강화와 AI 활용 확산, 고객 증가에 대비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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