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르무즈 역봉쇄 48시간, 이란으로 오가는 어떤 선박도 통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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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이란 항구에서 나오는 선박들에 대해 시행한 봉쇄의 첫 48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군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전날에는 "첫 24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국의 봉쇄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6척의 상선은 미군의 지시에 따라 방향을 돌려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항구로 다시 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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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 중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이란 항구에서 나오는 선박들에 대해 시행한 봉쇄의 첫 48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군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게시하며 "9척의 선박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방향을 돌려 이란 항구 또는 연안 지역 쪽으로 회항했다"고 강조했다.
사령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항에서 출발하거나, 이란항을 향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에 돌입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불을 놓는 역봉쇄 작전이다.
사령부는 전날에는 "첫 24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국의 봉쇄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6척의 상선은 미군의 지시에 따라 방향을 돌려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항구로 다시 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령부는 "1만 명이 넘는 미국 해군 수병과 해병대원, 공군 병력과 더불어 12척이 넘는 군함과 수십 대의 항공기가 이란 항구로 들어오고 나가는 선박들을 봉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란은 미국의 봉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알리 압돌라히 소장은 성명을 통해 "침략적이고 테러적인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지속하며 이란 상선과 유조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이란은 국가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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