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끓어오른' 문현빈, 헬멧을 허벅지에 패대기!…얼마나 속상했으면→삼성 호수비에 막힌 한화 마지막 희망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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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13으로 크게 졌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윌켈 에르난데스가 ⅓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삼성 타선에 뭇매를 맞아 일찌감치 승기를 뺏겼다.
한화는 조기 가동된 불펜이 2~4회초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초 4점을 내주면서 3-11로 열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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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부처에서 간판타자 문현빈의 잘 맞은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13으로 크게 졌다. 전날 5-6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던 가운데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윌켈 에르난데스가 ⅓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삼성 타선에 뭇매를 맞아 일찌감치 승기를 뺏겼다. 일단 2회말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 요나단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만회하면서 3-7로 쫓아갔다.

한화는 조기 가동된 불펜이 2~4회초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초 4점을 내주면서 3-11로 열세에 몰렸다.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에서 6회말 허인서의 2점 홈런이 폭발, 5-11로 점수 차를 좁히고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한화 타선은 허인서의 홈런 이후 심우준과 페라자의 볼넷 출루로 주자를 모았다. 2사 후였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문현빈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추가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문현빈은 삼성 베테랑 좌완 백정현에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백정현의 6구째 138km/h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 정확한 1루 송구로 문현빈을 잡아냈다.
문현빈은 1루에서 아웃된 직후 헬멧을 허벅지에 강하게 내리치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화의 추격도 여기서 끝이었다. 7~9회말 삼성 불펜 공략에 실패,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사진=한화 이글스 / Tving 중계화면 캡처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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