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DK 감독 “쉽게 갈 경기 놓쳤다…T1전 잘 준비하겠다” [쿠키 현장]

송한석 2026. 4. 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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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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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 신금재(왼쪽)와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2승3패가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패배해서 굉장히 아쉬운 하루”라며 “2세트는 템포를 초반부터 끌어올리는 조합이었는데 초반에 사고도 많았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 파이크가 윗 캠프 붙은 것에 요릭, 흐웨이가 잠그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그 둘이 너무 잘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방향이랑 결은 게임 내내 잘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3세트는 저희가 어렵게 할 필요가 없었다. 잘했지만 선수들이 워낙 드리블도 잘하고 결과 값도 많이 냈다 보니 쉽게 해야 할 부분에서도 어렵게 해서 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잘 한 것 같다. 아직은 완전 베테랑만 모여 있는 팀이 아니다 보니 이 결을 좋은 기억으로 완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오늘 패배로 끝내 선수들이 감각적으로 ‘안 헷갈리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과감한 밴픽을 선보였다. 2세트 바텀에서 직스, 파이크를 선택했고 3세트는 탑 바루스로 상대를 공략하려 했다. 이에 KT는 탑 나피리로 대응했다. 

김 감독은 “운이 좋게도 스크림에서 했던 구도”라며 “연습한 방향대로 하고 싶었는데 제 생각만큼 잘 됐다”고 평가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김 감독은 “잘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면서도 “오늘 같은 경기처럼 어렵게 하려다가 쉽게 질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스매쉬’ 신금재는 “1세트 이기고 나서 2~3세트 이길 만한 기회가 많았는데 아쉽다”며 “T1이 워낙 잘하는 팀이다 보니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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