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행진’ KT, DK 꺾고 5연승 질주 [쿠키 현장]

송한석 2026. 4.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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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혈전 끝에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전승을 이어갔다.

KT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2승3패가 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21분 드래곤 전투에서 전시우는 이승민의 체력을 조금씩 갉았고 한타를 대승한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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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승민. 라이엇 게임즈 제공

KT 롤스터가 혈전 끝에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전승을 이어갔다.

KT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5승0패가 됐다. 순위도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2승3패가 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세트 초반은 디플러스 기아의 흐름이었다. ‘루시드’ 최용혁의 자르반 4세가 바텀 갱킹으로 ‘스매쉬’ 신금재에게 3킬을 만들어주며 주도권을 잡았다. 다만 신금재가 무리한 교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커즈’ 문우찬의 오공에게 제압 골드를 내주며 KT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곧바로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퍼펙트’ 이승민의 베인에게 킬을 주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는 시야 장악 과정에서 ‘에포트’ 이상호의 카르마를 연이어 잡아내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결국 중반 한타가 승부를 갈랐다. 22분 KT가 ‘쇼메이커’ 허수의 오리아나를 먼저 끊었지만 성장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에이스를 허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까지 챙기며 격차를 벌렸다. 31분, 허수의 이니시에이팅으로 대승을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인베이드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허수의 애니가 점멸 스턴을 시도했지만 KT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고 오히려 더블킬을 내주며 시작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정글과 서포터를 중심으로 함께 움직이며 탑과 미드를 노렸다. 그러나 KT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소규모 교전을 계속 유도하며 흐름을 만들려 했고 양 팀은 이득과 손해를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속도전을 통해 손해를 메웠다. 다만 조합 차이를 이기지 못했다. 이승민의 요릭을 앞세운 KT는 공성전을 벌였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허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이용해 나피리를 꺼낸 이승민을 말렸다. 불리한 상황에서 KT는 먼저 합류했고 전시우의 바루스와 허수를 잡았다. 그러나 21분 드래곤 전투에서 전시우는 이승민의 체력을 조금씩 갉았고 한타를 대승한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을 챙겼다. 

다만 변수가 발생했다. 27분 한타에서 신금재의 아펠리오스가 바로 죽었고 KT가 대승을 거뒀다. 이들은 바론까지 먹으며 골드를 역전했다. 결국 KT는 미드 한타에서 대승했고 넥서스로 진격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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