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어디로? 부지 찾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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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에서 유일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가 곧 문을 닫을 처지입니다.
어딘가로 옮기긴 해야 하는데, 어디로 옮길지를 두고 버스 운영사와 지자체 입장이 엇갈리면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시외버스 정류소입니다.
이곳은 동부산 유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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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동부산에서 유일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가 곧 문을 닫을 처지입니다.
어딘가로 옮기긴 해야 하는데, 어디로 옮길지를 두고 버스 운영사와 지자체 입장이 엇갈리면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운대시외버스 정류소입니다.
줄지은 버스 사이로 시민과 관광객이 뒤섞여 버스를 기다립니다.
이곳은 동부산 유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박희순/포항시 남구]
"포항에 있다 보니까 다른 노선은 잘 없고, 거의 시외버스만 타요."
하지만 최근 운영사가 정류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땅 임대료가 연 4억 원 수준으로 10년 새 3배 이상 뛰면서 이젠 감당이 안 된단 이유입니다.
[유태경 기자]
"현재는 초록색 펜스로 가려진 기존 부지 옆 임시 부지에 정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마땅히 옮길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단 점입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중동역 인근을 제안했지만, 운영사가 해운대 해변과의 거리가 멀단 이유로 난색을 표했고,
[김동현/해운대고속 전무]
"대부분 출퇴근 손님들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을 가기 위한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반대로 운영사가 제안한 해운대역 인근 아파트 앞 도로나 해리단길 부지는, 교통혼잡과 안전을 이유로 주민과 지자체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석수/해운대구청 교통정책팀장]
"복합환승센터로 운영될 계획이기 때문에, 교통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효과적으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대체부지를 찾지 못할 경우 버스 운행 중단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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