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제치고 '6G 연속 선발 마스크', 이유 있었나…롯데 손성빈, 시즌 마수걸이 아치 '쾅!' 웰스 퍼펙트 흐름 깼다 [잠실 라이브]

김유민 기자 2026. 4. 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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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시즌 1호 아치를 그려냈다.

손성빈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성빈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26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타점 OPS 0.42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현재 리그 1위 강팀 LG를 상대로 때려낸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올해 손성빈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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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롯데 손성빈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시즌 1호 아치를 그려냈다.

손성빈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가 1회와 2회초 롯데 타선을 연속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롯데 선발 김진욱도 1회말 2사 후 오스틴 딘에게 내야안타 하나를 허용한 것 외에는 모든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정리하며 흔들림 없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웰스는 3회초에도 선두타자 한태양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손성빈은 웰스의 초구 낮은 쪽 슬라이더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6m 선제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손성빈의 시즌 1호 홈런.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롯데 손성빈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손성빈은 앞선 경기 김진욱부터 엘빈 로드리게스, 제레미 비슬리, 박세웅, 나균안까지 팀 내 모든 선발투수와 호흡을 맞추며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뽐냈다. 그 결과 이날 경기까지 6경기 연속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문제는 공격력이었다. 손성빈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26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타점 OPS 0.42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장타는 지난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나온 2루타 하나가 전부였다.

손성빈은 이전부터 수비, 특히 도루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2시즌 연속 타율이 1할대에 머무를 정도로 타석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초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재 리그 1위 강팀 LG를 상대로 때려낸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올해 손성빈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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