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이란 회담 재개에도 혼조 개장…국채금리↓

김지연 기자 2026. 4. 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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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2차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로 개장했다.

이란과 미국 간 2차 회담 재개 소식에 이란전쟁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과 함께 전쟁으로 인한 기업들의 1분기 매출 하락 우려가 함께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란 간 회담 재개에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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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5일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2차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로 개장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 등락 추이(인포맥스 제공)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4시25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28% 밀린 5,967.48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6% 오른 10,615.73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4% 오른 24,053.94를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56% 하락한 8,281.49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3% 밀린 48,161.89를 각각 보였다.

이란과 미국 간 2차 회담 재개 소식에 이란전쟁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과 함께 전쟁으로 인한 기업들의 1분기 매출 하락 우려가 함께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그것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곧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언급하면서 16일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네덜란드 반도체장비 업체 ASML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0.5% 하락 개장했고, 전일 실적을 발표한 케링 그룹은 1분기 구찌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6%대 급락 중이다.

유럽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란 간 회담 재개에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88bp 하락한 3.0146%,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23bp 밀린 4.7122%를 나타냈다.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2.05bp 내린 3.6494%,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는 3.33bp 하락한 3.7688%에 움직였다.

jy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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