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이 차기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日 매체 "다음은 외국인 사령탑" 주장하더니, 22명 후보에 YOON 포함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8년 간 일본 축구 대표팀의 성장을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뒤를 이어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축구계에 제기됐다.
그러면서 윤정환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매체가 추려놓은 후보군에 포함됐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15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다음으로 일본 축구계에서 외국인 감독이 더 나아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예상 후보군을 전문가들이 추렸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다음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에 '외국인 감독이 더 낫다'는 의견이 있어 보인다"라며 "유럽 사람들은 축구 트렌드에 적응하기 더 쉬울 것이다.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더 쉬울 것이다. 반대로 우려되는 점들도 있다. 그들이 '일본인'에 대해 이해할지 여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호적인 문화 이해 없이 불필요한 갈등이 일어난다. 이런 관점에서 일본을 잘 이해하고 일본에서 감독 생활을 해본 감독이 후보에 오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며 J리그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감독들을 추렸다.

모리야스 감독은 두 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준비했다. 2018 러시아 대회 직후 일본 지휘봉을 잡은 그는 당시 23세 이하, 20세 이하 대표팀과 병행하며 2020 도쿄올림픽도 지휘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일본을 2회 연속 16강 진출팀으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탈락했다.
이후에 모리야스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충격 탈락하면서 흔들렸지만, 과정을 신뢰했다. 그리고 2026 북중미 대회(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했다.
월드컵 예선 전후로 가진 평가전에서도 일본은 독일과 튀르키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매체는 "모리야스 감독이 두 번 임기를 맡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2022 카타르 대회 이후 다음 팀을 매끄럽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물론 그가 비슷한 성공을 거둔다면, 다음 두 임기 연속으로 감독직을 맡아야 할 것이다. 이런 시기에 나이가 들면 건강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다음 임기로 넘어갈 경우, 60대로 넘어가는 모리야스를 걱정했다.
매체는 이를 염려해 J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감독 후보군을 추렸고, 1968년생인 모리야스보다 어린 감독을 골라 22명 명단을 만들었다.
2025시즌까지를 기준으로 최다 경기 기록을 가진 감독으로 조귀제(한국) 감독이 308경기, 그리고 윤정환 현 인천 감독이 154경기 지휘로 뒤를 이었다.
윤 감독은 사간도스(2011~2014)와 세레소 오사카(2017~2018), 그리고 제프 유나이티드(2020~2022)에서 J1리그 감독 경력을 이어왔다.

윤 감독은 승률에서는 22명 후보 중 4위였다. 윤 감독은 세레소 오사카 감독 시절 우승 트로피를 한 차례 들어올리기도 했다.
1위는 캐빈 무스카트(호주)로 57%의 승률을 자랑했다. 이어 아주송(브라질, 51.1%), 자고(브라질, 47.6%)가 뒤를 이었으며 윤정환은 46.8%의 승률을 기록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J리그 시절 총 187경기 92승40무55패로 승률 49.2%를 기록했다. 매체는 승률에서 무스카트와 아주송만 모리야스보다 높다면서 "모리야스 감독을 능가하는 사람은 무스카트 감독뿐"이라고 짚었다. 윤 감독은 모리야스 감독보다는 2.4%p 떨어졌다.
무스카트 감독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2021년부터 3년간 팀을 이끌며 J1리그 우승 1회, 준우승은 두 번 했다.
다만 매체는 "무스카트 감독이 3년밖에 일본에 있지 않아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 대부분이 눈에 들지 않았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요코하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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