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티케 부상·이사크 전반전 실종… UCL 8강 탈락만큼 아픈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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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8강 2차전 공격적인 투톱 전술로 역전극을 노렸다.
이에 리버풀은 2차전 홈에서 반전을 다짐했고 이날 지난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위고 에키티케와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비르츠, 이사크, 에키티케 등 영입하는데 8,000억 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올 시즌 리버풀은 국내·외 컵대회에서 전부 탈락했고 리그 역시 15승 7무 10패로 5위권에 간신히 위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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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리버풀이 8강 2차전 공격적인 투톱 전술로 역전극을 노렸다. 하지만 투톱이 각기 다른 상황으로 경기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며 부진했다. 결국 리버풀도 8강 탈락 고배를 마셔야 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파리생제르맹(PSG)에 0-2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도 0-2로 패배한 리버풀은 합계 0-4로 격차를 전혀 좁히지 못한 채 8강 탈락했다.
지난 1차전 리버풀은 지나친 수세로 경기를 망쳤다. 파이브백을 가동했는데 외려 PSG의 기동력 좋은 공격진에 된통 당했다. 두 점 차 스코어가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내용적으로 완패였다. 이에 리버풀은 2차전 홈에서 반전을 다짐했고 이날 지난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위고 에키티케와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맞불 작전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각기 다른 사정으로 두 공격수를 경기 중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 먼저 에키티케는 전반 30분 만에 부상을 입었다. 경기장을 누비던 에키티케는 공과 무관한 상황에서 스스로 쓰러졌다.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한 에키티케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고 모하메드 살라가 대신 경기를 소화했다.
부상을 당한 에키티케와 달리 파트너 이사크는 순전히 실력 문제로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올 시즌 이사크는 발목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날 선발 출전이 강행됐고 결국 이사크는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몸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이사크는 전반전 45분 동안 볼 터치 5회에 그쳤다. 박스 안 터치는 1회였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디 학포와 교체됐다.

리버풀의 PSG전 투톱 전술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PSG는 리버풀의 공세를 잘 버텨냈고 후반 27분 우스만 뎀벨레의 쐐기골로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거치는 속공 끝에 뎀벨레가 다시 한번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선발 라인업이 완전히 잘못됐다. 후반에 보여준 모습이 전반부터 나왔어야 했다"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과 함께, 아르네 슬롯 감독의 판단이 팀과 팬을 실망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슬롯 감독은 에키티케 부상 상태에 대해선 "상태가 매우 나빠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정도는 말하기 어렵다. 분명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하프타임에도 보지 못했고 경기 후에는 이미 숙소로 돌아갔다.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라며 "플로리안 비르츠, 이사크, 에키티케가 함께 뛴 시간이 오늘까지 합쳐도 100분도 안 된다. 올 시즌에 더 늘어날 것 같지도 않다"라며 한숨 쉬었다.
결국 지난여름 리버풀의 통 큰 투자 전략은 올 시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했다. 비르츠, 이사크, 에키티케 등 영입하는데 8,000억 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올 시즌 리버풀은 국내·외 컵대회에서 전부 탈락했고 리그 역시 15승 7무 10패로 5위권에 간신히 위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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