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 그리 · 타쿠야 가족사 고백, 눈물 쏟아진 이유

최혜리 2026. 4.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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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그리•타쿠야가 직접 공개한 재혼가정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는데요. '계모' '계부'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깨는 현실적인 가족 관계와 감정 변화, 우리가 몰랐던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재혼가정에 대한 편견 깨는 스타 고백 사례
  • 서인영?그리?타쿠야가 전한 가족 관계 변화 과정
  • '계모' '계부' 이미지 재정의와 가족 의미 확장

'계모'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고전 동화 속 심술궂은 빌런? 아니면 신데렐라를 괴롭히던 악당? 그런데 최근, 이런 오래된 편견을 깨부순 스타들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만든 셀럽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서인영
인스타그램 @seoin0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30년간 자신을 키워준 새엄마를 처음 공개하며 가슴 깊이 묻어뒀던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서인영은 가평 본가를 찾으며 "새엄마라는 단어가 슬프다. 사실 그게 나쁜 것이 아니다. 뭔가 새엄마 하면 계모 그런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데 나는 그것을 좀 없애주고 싶다"고 사연을 털어놓았죠. 이어 서인영이 전한 이야기는 더욱 놀라웠는데요. 혹시라도 차별을 하게 될까 봐, 서인영의 새어머니는 친자식을 낳지 않는 선택을 했다고 하죠. 한편 서인영의 친모는 지난 2021년, 뇌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
인스타그램 @greestvg
방송인 '김구라' 가족의 이야기도 이에 못지않게 따뜻합니다.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는데, 아들 그리와 새엄마의 나이 차이는 불과 16살. 그러다 보니 그리는 오랫동안 새엄마를 '누나'라고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2024년, 그리는 입대 직전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역 후 '엄마'로 호칭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후 2026년 1월, 그리는 해병대 만기전역 후 다시 '라디오스타'에 출연, "마음속으로는 이미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덧 전역 전날이 됐더라"고 털어놨죠. 결국 그리는 새엄마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로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새엄마는 "호칭은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가족이니까”고 따뜻하게 화답했다고 하죠.
타쿠야
인스타그램 @taku_march
아이돌 출신 방송인 '타쿠야' 역시 KBS '살림남'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가정사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아버지와 헤어진 뒤 새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타쿠야는 무려 25년 동안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친아버지를 직접 찾아 나서는 여정을 방송에서 공개했는데요. 마침내 아들 타쿠야를 마주한 친아버지는 주저앉아 눈물을 쏟으며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고, 25년간 아들의 생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죠. 타쿠야 역시 아버지와 헤어진 후에야 비로소 참았던 눈물을 쏟아 냈고, 시청자들에게 더 큰 뭉클함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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